제가 지금 중1이 되었는데 당연히 초등학교와 다를거 라고 생각은 했지만 예상외로 너무 힘든거에요 일단 제가 4월달부터 공개연애를 했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주는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남친도 조금 부담되는 것같아요 그리고중학생이 되면서 학원도 가게되었는데 공부량은 보통이지만 친구들이 100점을 맞을때 70점 맞는 제가 너무 부끄러워요 수행평가도 다 망했고 학교 가는것도 너무 힘들고 연애도 별로 좋지도 않은것 같아서 그냥 다 끝내고 싶어요 가끔씩 눈물이 왈콱 쏟아질때 억지로 버티고 있는저를 보면 너무 현타가 오는 것 같아요 남들이 보면 별 것도 아닌일에 예민하다 자기만 힘든줄 아나 이런 반응이 올것 같지만 너무 힘들어서 적게됬어요 다 컸으니까 조금만 버텨봐라 라고 하는 어른들도 너무 싫어요 아직저는 14년 밖에 안 살아본걸요 그냥 질타하지마시고 읽어만 주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