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06년생으로 올해 20살이 됐는데만으로는 18세예요2018년에 부모님이 제 우리은행 통장을 만들어서 제가 받은 용돈들 넣어주고 그랬나봐요비밀번호는 부모님도 알고계시고요 당연히 제가 통장의 존재에 대해 알게된 후로 저는 완전히 제 소유의 통장이라 생각해 모아둔 용돈을 그 통장에 싹다 넣어놨어요. 500만원 정도가 되었구요. 대학 학비는 부모님이 따로 내주시는 거라 이 통장에서 안쓸거고 제가 순전히 저축의 용도로 사용하려고 해요.1. 부모님이 계좌 비밀번호도 아는데 제 허가없이 돈을 찾아갈 수 있는 건가요? 입출금 같은거요 부모님을 못믿는 건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요2. 20살에 저축액 500정도면 아직 많은 건 아닌 거죠? 저는 미래를 위해서 지금 용돈타서쓸때 더더 모아두고 불려두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알바는 할 계획이고, 적금 같은 걸 드는 게 좋을지 딱 제 나이와 제 상황에 맞는 걸로 추천해주세요

부모님들이 상황이 안되거나 하면 찾아가고 그럴수 있죠 저만해도 제 명의 통장들 여러번 갈렸습니다. 물론 지금은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독립은 해서 더이상은 그럴일이 없지만요.

20살 정도면 고졸로 취업하는게 아닌 이상 일반 신입생들은 돈이 없는게 정상이죠. 개중에는 알바라도 해서 지금쯤 한 100만원? 이라도 있을수도 있고요.

일단 알바 구하시고, 그거 하면서 돈은 적금이랑 주식에 분산 투자하세요. 나이가 어리니까 주식 비중을 60%로 하되, 종목은 미국 S&P500같은 국밥 ETF 혹은 배당금 자주 주는 미국 고배당 커버드콜 같은거 넣으면 됩니다. 적금은 아직 청년도약계좌 요건이 안되니까 신한 청년처음적금이나 KB 스타적금 II같이 연이율 6~8%짜리로다가 월 30만원씩 납입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