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26살으로 저보다 3살 연상인데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3때까지 7년 동안 첫사랑이랑 연애를 했대요 이 사람은 제가 이 사람 좋아하는지 전혀 몰라요 근데 썰을 듣는데 진짜 너무 예쁜 미친 사랑을 했더라고요 그리고 이 사람은 벌써 첫사랑이랑 헤어진 지 6년이 넘었는데도 다시 연락와서 결혼하자고 하면 당연히 결혼할거래요근데 미련이 남은 건 아니고 못 잊은 것도 아니래요 다른 사람 만날 생각이 있다는데 만약에 저랑 이어진다고 해도 제가 힘들겠죠? 엄청 섬세하고 다정한 정말 좋은 사람이라 포기가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