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졌는데 걔 바빠서 자주 못보는 문제로 다투다가 헤어졌는데 그 후로 잘살다가
걔 바빠서 자주 못보는 문제로 다투다가 헤어졌는데 그 후로 잘살다가 최근 걔가 타지에 2주가까이 놀러가 있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헤어질때는 걔가 이문제로 반복되는 싸움이 지치니 헤어지는게 좋을 것같다. 하지만, 자주 못보는 본인 상황 봐줄 수 있으면 자기는 헤어질 이유 없다고 저보고 생각해보래서 고민끝에 며칠 후 제가 결국 헤어지자 했어요. 사귈때는 여름방학에 바쁘니까 시험 다 끝나고 겨울에 여행가자 했어서 지금 저 상황이 더 화가나요. 아직 걔가 준비하던 게 끝나지도 않았거든요. 재회 생각은 없는데 지 나쁜 사람되기 싫어서 적당히 핑계댄거랑 걔 이해하려고 내가 노력했단 사실이 열받아서 따져물을까 하는데 나중에 후회할까요? 걔는 바쁜건 핑계였겠죠? 헤어지고 서로 연락은 안했어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건 중요해용!
하지만 따지기보단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