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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홍콩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는 법 전 90년대 홍콩이 너무 좋아서 미쳐버리겠어요. 특유의 분위기와 정신없는 거리
80~90년대 홍콩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는 법 전 90년대 홍콩이 너무 좋아서 미쳐버리겠어요. 특유의 분위기와 정신없는 거리
전 90년대 홍콩이 너무 좋아서 미쳐버리겠어요. 특유의 분위기와 정신없는 거리 ,그 당시 영화들도 너무 좋고그 당시 배우들이 너무 좋아요. 전 장국영 배우님이랑 금성무 배우님이랑 유덕화, 양조위 배우님을 진짜 좋아하는데요 다른 배우들은 운이 좋아서 만날 수 있겠지만 장국영 배우님은 이미 세상을 떠나신지 오래되었잖아요. 그리고 지금 홍콩을 가도 청킹맨션도 리모델링 되었고 영화 촬영지들이 사라지고 있더라구요. 촬영지라도 가보고 싶었는데요.저는 홍콩영화가 무너지고 한참 뒤에 태어나서 그 당시의 느낌을 느껴보지도 못해서 너무 어쉽고 매일 밤마다 영화나 보면서 대신 느껴보는데도 아쉬움이 채워지지가 않아요. 그 시절은 겪어보신 분들도 그 시절이 그립다고 하시더라고요. 과거로 되돌아가는 법은 없을까요? 사실 불가능한 것도 알지만 그냥 너무 아쉬워서 올려봤어요. 항상 잠이 들 때마다 자고 일어나서 눈을 떴을 때 제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잠드네요.....진짜 90년대 홍콩 사랑해요 cont image
과거로 돌아갈 필요 없습니다. 굳이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며 꿈만꾸고 아쉬워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지금 당장 홍콩행 비행기티켓을 끊으세요.
지금의 감성을 유지한 상태로 홍콩에 직접 찾아가시면 됩니다. 5 6 월부터는 많이 덥고 습해요 그나마 1 2 3 월이 낫습니다. image
옛날에 홍콩에 가 보고 지금 다시 또 가 본 사람들이라면 예전과 많이 바뀌었다고 불평할 수도 있겠지만
처음으로 홍콩에 가 보신다면 여전히 90년대 홍콩 영화의 느낌을 많이 경험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홍콩은 발전이나 개발이 느린 지역입니다. 날씨나 기후 때문에 건물이 금방금방 낡아버리기도 하지요.
구룡반도 구도심 지역이나 오래된 개발되지 않은 거리 풍경, 홍콩섬의 골목골목 등에서 옛날 모습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나 청킹맨션 등도 외관은 조금 리모델링 되었지만 여전히 오래된 느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홍콩 사람들 특유의 바쁘고 활기찬 분위기도 여전하고요. 관광객들이나 젊은 세대를 위해 90년대 레트로 컨셉으로 만들어 놓은 공간들도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장국영이 단골로 다녔다던 미도 카페도 여전히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옛날 홍콩영화스러운 곳들이 마카오 골목골목에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느낌의 골목들, 홍콩과 마카오에 여전히 많습니다. image
여행을 떠나지 않을 이유는 많습니다. 지금의 삶이 바빠서, 가봐야 옛날 모습 없다던데, 돈이 아깝지 않을까, 후회하지 않을까... 여러 가지 고민과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 발목을 잡지요.
하지만 한 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지금처럼 감성이 가득한 마음을 갖고 홍콩에 직접 가서 거리를 걸으세요. 지금안가면 나중에 그때 가볼걸 후회하게 될겁니다.
https://www.timeout.com/hong-kong/film/then-and-now-iconic-locations-from-wong-kar-wais-chungking-express image Then and Now: Iconic locations from Wong Kar-wai's Chungking Express
Take a look at the film's locations almost three decades later and relive the moments when we first watched the film.
www.timeout.com
실제로 2000년대생 분이 장국영을 테마로 홍콩에 가시기도 하는 모양이네요.
https://brunch.co.kr/brunchbook/happytogether image [브런치북] 01년생, 장국영을 찾아 떠나다
내가 만 1세이던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이 세상을 떠났다. 언제부터 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느새 장국영에게 스며들어 홍콩까지 사랑하게 된 01년생 LesliE. 그가 떠난 지 20년도 훌쩍 넘은 지금, 홍콩 속에서 희미해져 가는 그의 흔적을 찾아 떠난 LesliE의 [장국영을 찾아 떠난 홍콩 여행기]를 소개한다.
brunch.co.kr
왠지 모르게 미드나잇 인 파리라는 영화가 생각나는 질문글이네요. image 미드나잇 인 파리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오웬 윌슨,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애드리언 브로디, 카를라 브루니, 캐시 베이츠, 마이클 쉰, 알리슨 필, 톰 히들스턴, 코리 스톨 개봉 2025.02.12.
진짜 이 글을 보고 여행 갈 마음을 먹고, 다녀오셔서 댓글이라도 남겨 주시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