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3 올라가는 10년생 남자입니다옛날부터 춤이랑 노래에 관심이 많았고 얼마 전에 에스파 입덕해서 콘서트 영상같은거 찾아보고 그랬어요그러면서 내가 저자리에 서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하면서 나때문에 사람들이 행복을 느낄수 있게 하는게 되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일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또 최근에 라이즈에 관심이 가면서 다같이 하는 단체 생활이나 숙소생활이 되게 행복해 보였어요그런데 제가 춤은 잘 춘다고 많이 들어왔지만 통통해서,,다이어트는 최근에 아이돌로 마음 먹고나서부터 하고 있구요노래는 변성기 오기전에는 낮은 곡들 빼고는 웬만한 노래들은 다 잘 불렀고중2 2학기때부터 변성기가 오기 시작하면서 고음이 아예 안되는 수준으로 와버렸어요고음이 노래 실력을 좌우짓는건 아니라고 하지만라이즈 HUG 에서 1절 싸비 ‘내가 없는 너의 하루 어떻게 흘러 가는건지‘ 부분에서 ‘떻게 흘러 가는건지’ 부터 안나옵니다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변성기가 끝날때까지 다이어트랑 춤 연습을 해야 하면서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보컬 학원을 다니면서 발성을 연습해야 할까요비주얼은 평균에서 아주살짝살짝살짝 이상정도 치는것 같아요인생 살면서 이거 아니면 내가 먹고 살수 없을것 같은 생각이 계속 들어서요… 진지한 고민 남겨봅니다

에스엠은 외모가 정말 뛰어나거나 실력이 정말 뛰어나거나 둘중 하나야ㅐ요 둘 다면 훨씬 좋구요.. 보컬로 하시려면 학원 등록해서 레슨 받으시는게 더 유리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