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 중학생입니다 내일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친한친구 2명이랑 놀기로 했는데 재작년 작년에 제가 개인사정으로 못 만났어요 그래서 이번에 겨울에 한번 놀아야 할 것같아서 제가 먼저 놀수있냐고 물어보고 셋이 약속을 잡게 됐어요 단톡이 있는데 뭐하고 놀지 얘기를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노는건 그냥 간단하게 밥 먹고 사진찍고 얘기하면서 놀다가 헤어지는걸 생각했는데 두 친구는 밥먹고 버스타고 10-20분 정도 걸리는 영화관가서 영화보고 인별카페 갔다가 다시 버스타고 만났던곳에서 포토이즘같은 사진 찍고 헤어지자는 거예요 근데 제가 지금 돈이 2만원도 없고 이제 용돈도 못 받아서 아껴야하는데 이렇게 많이 노니까 솔직히 좀 당황스러워서 나 지금 돈이 별로 없다 근데 근처에서 간단히 놀면 안돼냐고 물어도 봤는데 둘은 얘기한것처럼 놀고싶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둘은 저보단 더 자주 만나서 더 친하거든요 그래서 뭐랄까 좀 저 혼자 겉도는 느낌도 들고.. 물론 제가 못 논건 맞지만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취소를 할까 생각도 했는데 작년에도 제가 먼저 취소를 했고 이번에도 그러면 진짜 제가 나 쁜. 년 같아요. 솔직하게 말하면 손절 당할 것 같기도 하고, 둘은 말이 좀 쎄서 욕을 엄청 할 거 같고 저 어떡할까요

어렵게 고민고민 해서 적었는데 ;;다~사라지고 "다"이것만~;;

걍~밝게 웃으며 만나시고 계획대로 따라가시고 즐기세요~같은 또래~용돈이 서로 궁할시기죠~ㅎ(부모탓하지마시고요)

주머니돈이 쌈짓돈이라 이번엔 좀그렇고 담에 맛난거 함 쏠께~웃으며 진실하게 말해요~

이런거 저런거 다 몰라주고 냉대하면 앞으로 평생갈 친구로서 생각해볼수도 있죠!

중학생으로써 빈부차까지 앞서가지 말구요~

사회생활하는 사람도아니고 지금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중고 시절이잔아요^^

평생친구 만들고 얻기 힘들어요~!

엄마 아빠 물어봐요~진짜 친한친구있냐고?

치구들과 약속을 했으니 꼭 지키고,밝게 웃으며 만나요~핫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