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는 초진 한번은 부모님 동반이 원칙이기에 대다수 병원은 아마 안될겁니다. 간혹 검사는 해준다는 병원이 있기는 한데 어차피 예약전화를 하고 방문하는게 좋기때문에 예약전화시 물어보면 확실히 답을 받으실 수 있을듯하구요. 10만원이 넘어가는 이유는 아마 뇌파검사 같은 검사를 추가로 진행해서 그럴듯하고 보통은 3.5~5만원 수준으로 초진 비가 나올겁니다. 뇌파검사를 하면 5만원이나 5만원보다 조금 더 추가될 수 있긴한데 일단 10만원은 아마 다른 검사까지 추가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될듯하네요.

초진에선 3.5~5만원 이후부터는 1.5~3만원 수준으로 상담시간이 길수록 돈은 올라간다고 보면 되세요. 근데 필요하다고 판단이 선다면 아버님에게 말해서 초진 한번 같이 보시는게 도움될거에요. 어차피 그 이후부터는 혼자가면 되구요. 진료는 일단 상담이 메인이고 중요하고 약은 사실 부수적이긴하고 꼭 필요하면 쓰기때문에 아직은 처방을 받을지 아닐지 모르고 약보단 상담이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약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좀...왜 이 말 드리느냐면 이제는 거의 없긴한데 간혹 약만 주고 보내는 병원들이 있거든요. 거긴 좀 피하는게 좋아요~중요한건 상담이고 약은 부수적이거든요.

그럼 도움되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