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고민 안녕하세요 일반고 다니고있는 고1학생입니다내년에 이사를 가게되어서 전학을 가는데 성적이 너무
안녕하세요 일반고 다니고있는 고1학생입니다내년에 이사를 가게되어서 전학을 가는데 성적이 너무 낮아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때부터 고교학점제도 실시해서 수행평가는 최대한 다 하고있는데 내신은 4~5등급정도입니다. 이사를 가면 애견미용쪽으로 학원도 다니고 그럴 생각입니다. 제가 공부를 할 마음도 없고 해도 하나도 모르겠어서 이대로 학교를 다니는게 맞을까 아니면 자퇴를 할까 고민이 됩니다. 고2-3정도 되면 수행평가도 하기 버거워질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로를 무조건 정하라고 한다면 애견미용으로 밀고 나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내신이 낮다고 전학을 못 가는 건 아니에요. 성적 때문에 제약이 생기진 않으니 너무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문제는 앞으로 학교를 계속 다니면서 학력을 유지할지, 아니면 자퇴 후 진로만 밀고 갈지의 선택인데요.
자퇴는 한 번 결정하면 돌이키기 힘들고, 검정고시를 다시 봐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반대로 학교를 마치면 기본 학력은 확보되고, 동시에 애견미용 자격증이나 학원 수업을 병행할 수도 있어요.
이 상황이라면 자퇴보다는 우선 학교를 다니며 애견미용 쪽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게 안전합니다. 학력과 진로를 함께 챙겨두는 게 나중을 위해 훨씬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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