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신자이고 제 가족은 불교인데 어릴적부터 저희 집안은 굿도 많이 하고 점집도 많이 가던 집안입니다. 제가 주님을 만나고 보니 그동안 우리 가족에게 마귀가 어떻게 역사했는지 잘 보이고 느낍니다. 특히 언니는 항상 화와 짜증이 나있는 편인데 조금 비위에 거슬리면 말로 무섭게 공격합니다. 언니 스스로도 정상이 아님을 느낄만큼이요. 꾸준히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아빠는 주님을 영접하셨고 아직 다른 식구들은 거부합니다. 특히 언니는 주님 얘기만 나와도 심하게 화를 내며 듣기 싫어합니다. 저를 전도하신 전도사님은 치유은사를 받은 분이고 저를 전도하실 때 제 안에 있는 마귀를 두시간에 걸쳐 퇴치하셨습니다. 그 때 그 마귀가 한 말이 나는 태중에서부터 이자에게 있었다 했습니다. 제가 그리스도인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우리 가계에 있는 마귀가 보통 마귀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주 거칠고 폭력적이며 언니가 화를 낼때의 얼굴이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악령과 닮았습니다. 언니가 저를 공격하면 그동안은 같이 싸워대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좋은 말로 타일러 줍니다. 그래서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지만 같이 그 공간에 있기가 못견디게 힘들고 거리를 두게 됩니다. 언니를 위해 늘 기도합니다만 그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언니를 대하는 게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크리스찬으로서 불편하고 위가 꼬여도 (실제로 아픕니다) 끝까지 옆에서 그 갈등상황을 풀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거리를 두면서 기도하는 게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사실 그럴때면 제 몸과 영성을 다치는 기분이 듭니다. 저는 요즘 새벽에 방언기도를 시작했으며 가족 구원을 위해 금식기도도 고려 중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사단은 사람을 통해 택한자들도 시험하고 넘어트리려고 합니다.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