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 평균 5분에 1명 실종 당한다는데... 다른 나라랑 비교하면 아직도 치안은 좋은편이겠지만실종... 상상도 못한 단어인데 자주 일어나는 일이였구나
“5분에 1명 실종”은 과장된 표현이에요. 정부·경찰 집계로 보면 2024년 한 해 접수된 ‘실종아동 등’(아동·장애인·치매환자 포함) 관련 신고는 약 4.9만 건 수준으로, 분당 환산하면 대략 10~11분에 1건 꼴입니다. 게다가 대다수는 매우 빠르게 발견됩니다.
2024년 실종 관련 접수: 약 49,624건(이 중 2024년 발생 48,872건). 미발견은 121건, 비율로 0.25% 내외. 대부분 발견됩니다. 매일경제
발견 속도: 1시간 내 43% 발견, 24시간 내 88.9%, 48시간 내 95.1% 발견. 추세도 개선 중입니다. 매일경제
국제 비교(전반적 치안): 한국의 야간 보행 안전감은 OECD 평균보다 높고, 살인율도 낮은 편입니다. OECD+1
즉, 실종 신고 자체는 ‘즉시 신고’ 원칙 탓에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절대다수가 신속히 해소됩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실제 위험도를 파악하고 바로 쓸 수 있는 안전 루틴”을 준비해 두세요. 아래 표를 참고해 오늘 당장 설정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휴대폰 위치공유·긴급 SOS 설정(아이폰/안드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