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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짝사랑 포기해야할까요 짝남이 가끔 먼저 문자하고, 하이파이브하다가도 몇초정도 손잡고, 친구들 놔두고 저랑
이 짝사랑 포기해야할까요 짝남이 가끔 먼저 문자하고, 하이파이브하다가도 몇초정도 손잡고, 친구들 놔두고 저랑
짝남이 가끔 먼저 문자하고, 하이파이브하다가도 몇초정도 손잡고, 친구들 놔두고 저랑 교실까지 같이 걸어가고, 자기 강아지랑 얼굴 사진 먼저 보내고, 연락처도 먼저 물어봤거든요. 2월에 영화도 같이 봤고, 두 번째 영화 약속을 가족 여행 때문에 취소했을 때는 여러 번 사과하면서 질문하면서 대화도 계속 이어가더라구요. 그리고 걔가 별장 놀러갔을때 제가 귀찮게하는거아니냐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걱정말라고 얘기도해주고요.복도에서 제가 따라잡으려고 했을 때 “나 따라잡으려고 한 거야?“라고 물어봤고, 이름 얘기하다가 제 이름을 화이트보드에 적고 한참 바라보다가 지웠어. 그리고 원래 제가할려고했던 영어 이름보다 지금 이름이 더 예쁘다고 칭찬해주고.제가 그림 그린거 보내줬더니 바로 저장하고 칭찬하면서 대화 시작하더라고요 질문 왕창하고 저는 대답해주고.. 걔는 질문 5개하면 저는 하나 물어보는 식으로 대화하다가 티키타카가 되더라고요 봄방학전에 미술관 간다는 얘기를 한적이있는데 오늘 제가 기념품이라고 하면서 네잎클로버 코팅된거 주니까 바로 열어보면서 미술관에서 산거냐구 물어보고 (기억할줄 몰랏죠..) 귀엽다 고마워 이러고 스웨터도 칭찬해주더라고요 예쁘다고. 제가 제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계속 웃으면서 제가 준 네잎클로버 만지작거리고… 그뒤로 그런애가 아닌데 계속 생글생글 웃고있더라고요그래놓고 제가 이번 주말에 시간 있냐고 물어봤더니 “아마도?“라고 해서, “진짜 확실해?“라고 했더니 할머니할아버지댁을 갈 수도 있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럼 영화 보자고 물어봐도 돼?“라고 했더니 뭐라고 중얼거리긴 했는데 못 들었어요 워낙 애가 말투가 좀 웅얼대서... 그리고 톡에 답장을 안하고 있는데… 이거 그냥 포기해야되는 짝사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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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의 여러 긍정적인 신호가 있지만, 상대방의 반응이 불확실합니다. 특히 연락이 없는 점이 고민됩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확실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직접 만남을 제안해보세요. 결과에 따라 더 나아갈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