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TA 재입국 작년 3월에 신혼여행 갔다가 다음달에 또 가고싶어서 esta 재발급 받았는데

이 답변은 미국에서 25년 이상 살고있고, 네이버 지식인에서 20년 이상 답변한 지식인의 정확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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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에 신혼여행 갔다가 다음달에 또 가고싶어서 esta 재발급 받았는데 재입국 시 더 빠르게 입국이 가능하다거나 그런 건 없나요? 워낙 심사가 까다로운 국가라 없으려나요ㅠㅠ

몇가지 정확한 사실에 기초해서 답변해드릴게요.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면 답변 채택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① ESTA.

ㄱ. 한번 승인이 되면 만으로 2년간 유효합니다.

ㄴ. 한번 입국시 최장 90일간 머물 수 있습니다.

ㄷ. 캐나다, 맥시코처럼 접경국을 여행할 때에도 전체 합해서 최대 90일까지만 체류할 수 있습니다.

ㄹ. 유효기간내에는 몇번이고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ㅁ. 유효기간이 남았더라도 이름을 변경, 여권 분실하거나, 여권을 재발급받으면 ESTA 도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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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미국에 도착하면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입국하게 됩니다.

ㄱ. 목적지에 비행기가 도착하면 사람들이 나가는 곳으로 따라 나가세요

처음 해야 하는일이 무인 Kiosk 를 이용해서 입국심사와 세관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세관신고, ⓑ여권 스캔, ⓒ지문 날인, ⓓ사진 촬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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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Kiosk 에서 님이 사진이 포함된 종이 한장이 출력되어 나오는데...(다들 이 사진보고 놀라지 말라고 하더군요 ㅋㅋ)

그것을 갖고 이민국 직원이 있는 곳으로 가서 줄을 서세요. 이제는 대면 입국 심사를 하는 겁니다

보통 미국에 온 목적이 뭐냐? (*여행)

얼마나 머물 것인가? (* 2주)

미국에서 머물 숙소는 예약해놨는가 (* 네!)

여행을 위한 돈은 갖고 있는가? (*현금 700 달러와 크레딧 카드) 등을 묻게 됩니다

이건 마치 답정너 같은 겁니다. 그대로 답변하면 아무런 문제도 없고, 보통 5분이면 심사대를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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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최근에 새로 도입된 빠른 입국방법: MPC

이게 질문하신 분이 원하는 부분일텐데요. Mobile Passport Control 이것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미국 입국시

도입된 새로운 방법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입국절차가 간단하고 빠르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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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Google Play Store 또는 Apple App Store에서 MPC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자격이 있는 여행객은 여권 또는 LPR 카드 정보로 프로필을 만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ㄴ. 사전 승인 장소에 도착하면 사용자는 출발 사전 승인 입국 항구를 선택하기 전에 애플리케이션에서 입국 모드를 "사전 승인"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여행객이 사전 승인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미국에 착륙하면 입국 모드로 "미국 공항"을 선택한 다음 도착 공항 또는 항구와 터미널을 선택합니다.

ㄷ. 그런 다음 여행객은 셀프 사진을 찍고 CBP 검사 관련 질문에 답합니다. 여행객이 앱을 통해 거래를 제출하면 여행객은 실제 여권을 CBP 직원에게 가져와 미국 입국 검사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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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순서를 거쳐서 입국하게 되는데... 최근에 지인이 한국에서 라스베거스로 입국하면서

이것을 사용해서 비행기 도착후 불과 20분만에 모든 수속을 마치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