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국 유학 올해 수능 본 고3입니다. 전 내신 3점대 초반이로 아주대에 붙었고 반수를 할 생각이었지만 아마 부모님께서 유학을 보내실 듯 합니다.  처음에는 미국 대학으로 입학 시키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여러 국제적 상황으로 인해 우선 대학은 캐나다의 앨버타 or SFU 중 하나에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원서를 넣을 예정입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길

캐나다, 미국 유학

올해 수능 본 고3입니다. 전 내신 3점대 초반이로 아주대에 붙었고 반수를 할 생각이었지만 아마 부모님께서 유학을 보내실 듯 합니다.  처음에는 미국 대학으로 입학 시키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여러 국제적 상황으로 인해 우선 대학은 캐나다의 앨버타 or SFU 중 하나에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원서를 넣을 예정입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길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원래 전 외국으로 나갈 생각이 아예 없던 학생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갑자기 정하신 거라 처음에는 싫다고 했는데 생물학&바이오 쪽을 희망해서 공대가 아닌 자연계열 대학이 취업이 힘든 우리나라에 있는 것보다는 유학 가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지금은 외국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있긴 합니다.다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전 한국에서 취업을 하고 싶은데 좀 찾아보니 캐나다 대학 나왔다고 한국 취업에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진 않더라구요? 한국 기업에서는 보통 캐나다보다 미국이나 영국 대학쪽을 더 많이 알고 좀 더 가치있게 평가해서.. 그래서 캐나다 대학 졸업하고 한국에 높은 대학 대학원을 갈까 했는데 또 부모님이 대학원은 캐나다의 높은 대학이나 미국 대학으로 가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질문이 몇 개 있습니다! 1. 바이오 분야로 가고 싶으면 앨버타와 SFU 중 어떤 학교가 더 나을까요? 앨버타가 대학 순위나 그런면에서는 좀 더 좋은 대학인 것 같던데 날씨도 춥고 파운데이션은 SFU가 더 오래 되었다고 해서 어디가 저에게 더 적절할지 잘 모르겠어요ㅠ2. 파운데이션 말고 일반적인 과정? 으로 들어가면 따라가기 힘들까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2년 동안 제일 자신있고 잘하는 과목이 영어긴 했으나 스피킹이나 실전영어는 이런 거랑 상관 없으니까 못 따라갈까봐 파운데이션 과정을 생각 중인건데 생각보다 파운데이션이 있는 대학도 몇 개 없고 사실상 한국사람들도 많이 아는 캐나다 대학들은 없는 걸로 알아서 고민 중입니다..3. 캐나다 대학 졸업하고 한국에 바이오쪽에 취업한다고 했을 때 정말로 메리트가 없을까요?? 물론 개인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캐나다 대학이 한국에 어느 대학이랑 비비는 정도가 되는지 궁금해요.4. 캐나다 대학, 미국 대학원 졸업하면 한국에 굳이 다시 오는 게 좀 이상한가요? 막 이것저것 찾다보면 캐나다 대학 졸업하고 왜 굳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냐 이런 말들이 많아서... 그게 대학만 외국에서 졸업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유학으로 대학원까지 졸업하면 뭔가 좀 다를지....질문이 많지만 친절한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