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유학왔는데 마음은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근데 제가 진짜 열심히 설득해서 온거였는데 제 상상과는 너무나도 다르고 지금 향수병이랑 우울증도 심해서 힘들어요. 근데 한국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늦은거같고 다른분들 말 들어보면 버티면 언젠간 좋아진다라고 하는데 저는 그게 언제일지도 전혀 모르겠고 너무 막막해요. 지금 너무 힘들어요

그 마음 진심 이해돼요

향수병 외도움 문화차이 언어문제 혼자라는 느낌

거기다 내가 원해서 온건데 ... 라는 자책까지 들면

정말 어디에다 기대가 어렵고 버티는 것조차 죄스러워지기도 해요

버티면 괜찮다는게 누구는 3개월 1년이 걸리기도 해요

아주 조그마한 것을 해냈다는 작은 성취를 느낄때 해소까지 아니지만 위안이 조금 될거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