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 작업용 컴퓨터
취미로 미디한지 30년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은 잘 안하지만.. 답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디용 PC는 고사양일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 수준이면되고 일반 사무용 수준이어도 됩니다.
취미용이라면 그렇고 전문용이어도
그렇게까지 고사양일 필요는 없습니다.
작곡용, 미디용 PC는 시스템보다는
음악용 주변기기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가요.
저만하더라도 PC쪽은 신경도 안씁니다.
하지만 오디오인터페이스,모니터 스피커,건반
이런데 더 많이 돈을 썼어요. 당연한 거구요.
건반만 하더라도 지금까지 마스터 키보드 2대
일반 연주용 키보드 2대, 작곡용 1대 이렇게 샀었고
지금은 작곡용 1대랑 32건 미니 마스터 키보드 1대만 남겼네요.
스피커는 취미로 했기 때문에 신경 안쓰다가 5년전에
KRK 통당 20만원 되는 모니터 스피커 1조를
40만원 주고 구입했었어요.
추후 제넬렉 통당 70만원짜리로 바꿀 예정이구요,
오인페는 당연히 갖춰야 했지만 취미로만 했기 때문에
아주 저렴이로 썼고.. 역시 추후에 40만원대 가성비 쪽으로
구입하려고 계획 중이에요.
그래서 PC는 사실 하는 일이 DAW 설치해서 쓰는
소프트적으로 컨트롤 하는 역할 정도라고 보면 되구요.
인코딩이나 디코딩 같은 입출력 부분을 보조하는 정도로 보면 됩니다.
악보나 노트 입력시 데이터 저장 하는 정도고..
그 용량이 정말 적기 때문에 음원 파일이 아닌 이상
고성능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에요.
제시한 PC 사양중에 SSD나 하드를 1테라 이상으로
추가하는 정도라면 문제 없을 것 같구요.
그거 말고 주변기기 음악장비 쪽에
더 무게를 두는 걸 조언해드리네요.
채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