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갈건데, 화생은 들었는데 물리를 듣지 못했어요ㅠ 물리 과목을 들어야만 갈 수 있나요?

화학공학과(화공과) 진학에 있어 물리 과목이 필수인지는 대학별로 다릅니다. 수시를 목표로 하는 경우, 선택 과목보다는 내신 성적, 생기부 내용, 전공 적합성이 더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물리 과목의 필요성과 대안적인 접근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1. 물리 과목이 필수인지 확인 방법

(1) 대학별 입시 요강 확인

일부 상위권 대학의 화공과에서는 **물리학(Ⅰ 또는 Ⅱ)**을 이수한 학생을 선호하거나 필수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의 경우, 전공 관련 과목의 이수 여부보다 성적, 생기부, 면접에서의 전공 적합성이 더 중요합니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입시 요강을 확인하여 물리 과목 요구 여부를 파악하세요.

(2) 수능 선택 과목 확인

수능 정시로 화공과를 지원하려는 경우, **물리학(Ⅰ)**을 요구하거나 추천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수시라면 내신과 관련된 요구사항이 더 중요하므로 필수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2. 물리를 듣지 못했을 경우의 대안

(1) 화학과 생명과학 중심으로 어필

화공과에서는 화학 지식이 특히 중요하므로, 화학Ⅰ과 Ⅱ 성적을 높이고 생기부에서 전공 적합성을 강조하세요.

생기부 활동:

화학 관련 심화 탐구 활동, 실험 보고서 작성, 화학 관련 동아리 활동 등을 기록.

화공과의 응용 분야(환경공학, 신소재 등)와 연결된 주제를 탐구하면 좋습니다.

(2) 물리의 기초 학습

물리를 이수하지 않았더라도, 간단한 물리 개념은 화공과 학습에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업 대신 기초 물리 개념을 독학하거나, 간단한 물리 강의를 참고해 개념을 익히세요.

추천 강의: EBS 물리학Ⅰ 기초 강의.

추천 주제: 열역학, 물질의 운동, 전기/자기 기초.

3. 추천 행동

대학 요강 분석:

목표 대학들의 화공과 입시 요강을 확인하고, 물리 과목 요구 여부를 파악.

화학 중심 전략:

화학 관련 과목에서 높은 성적과 생기부 활동을 통해 전공 적합성을 강조.

추가 학습:

물리 과목을 독학하거나, 최소한의 기초 개념을 학습하여 면접이나 자기소개서에서 준비성을 보이세요.

4. 결론

물리를 이수하지 않아도 화공과 수시 지원은 가능하며, 화학과 생명과학 중심의 학업 성취와 생기부 활동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목표 대학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필요시 물리 기초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더 구체적인 도움이나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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